미디어에서 소개한 마을발전소
2017년 부터 마을 잡지를 만들어 온 마을발전소는 지역공동체로서 마을 잡지 제작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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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컬럼 [6411의 목소리] 2024-03-10

지난해, 마을 사람들과 ‘교하 시청각 클럽’을 결성했다. 공동체 실험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나는 이주민이 아니라 마을 사람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공동체 생활은 소통과 이해를 통해 풍성해진다는 것을 경험했다. ‘아시타청’(我視他聴)이라는 프로그램은 나를 잘 바라보고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는 뜻이다. 여섯명의 팀원이 각자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기반으로 여러 활동을 기획했다. 나는 ‘마음 스트레칭’이라는 이름으로 그림책을 통해 나와 대화하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여러번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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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문 > 2024 신년호_현장의 맥을 [짚다] 2024-01

‘보자…, 그러니까,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으려나….’ 하는 일들이 있다. 
매력적인 까닭에 마음 같아서는 미주알고주알 막 이야기를 쏟아내고 싶은데 쉽사리 혹은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파주 교하 지역의 마을활동 공동체 모임인 ‘마을발전소’가 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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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라디오 FM99.9 2023-10-14

기후마을 누구나 인터뷰 시간입니다.
지난번에 마을잡지 디어교하의 김지하 대표님이 나오셔서 디어교하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잖아요. 
무과지고, 1년에 4번 나오고, 6년동안 나왔고, 모두 재능기부로 만들고, 광고는 없고. 오늘 그 두 번째 시리즈 이어가 보겠습니다.
파주의 마을미디어 '디어교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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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라디오 FM99.9 2023-10-14

기후마을 누구나 인터뷰 시간입니다.
가장 개성 강한 분들이 나오는 시간이죠.
오늘은 6년동안 지역에서 마을잡지 디어교하를 발행하고 계신 편집자 한 분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 디어교하 >면 파주 교하 신도시 일텐데요. 이 < 디어교하 >가 어떻게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만들어진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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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2023-09-18

< 그것이 알고 싶다, 아 시 타 청 >이 바로 < 교하시청각클럽 >의 소통워크숍명입니다. 나를 잘 보고 타인을 잘 듣는 워크숍으로 계절식재료로 나누는 음식토크, 그림책과 함께 하는 마음스트레칭, 펜으로 친해지는 이웃이라는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날 참가자는 파주시 마을공동체 다른 팀들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 교하시청각클럽 >은 6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동체 속에서 소통과 관계를 맺는 것을 좀더 쉽게 해결하자는 취지로 출발한 공동체입니다. 지속적으로 만나서 함께 하는 활동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을 가지고 이날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소통을 위한 워크숍은 그림책, 요리, 드로잉, 음악, 사진 등의 다양한 예술 도구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자신을 들여다보고 타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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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플랫폼 이유TV 2023-09-17

공동체 활동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관계 맺고 이게 말은 쉽지만 참 쉽지 않고 우리가 어떤 매개를 가지고 서로를 알아간다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예 공동체적으로 같이 고민하면서 프로그램을 같이 만들어낸 프로그램이에요. 저희가 이 프로그램이 처음엔 되게 모호했는데 진행하는 걸 보면서 이거 정말 너무너무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느겼어요.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가장 강점은 제가 봤을 때 편안함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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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스토리 2023-09-10

'마을발전소' 구성원이자 '교하시청각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파주에서 활동하는 김지하, 이해범 선생님이 < 아시 타청(#& 110) 이라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셨다. '나를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의미의 '아시타청'은 파주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문턱없는 공동체실험실'을 통해 알게 됐다.
자신의 마음상태를 잘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를 뽑아 들고 돌아가며 이야기를 나눴다. 다들 진지하게 임해주신 덕분에 연대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현재의 고민 등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둘씩 짝을 지어 충분히 이야기를 나 눈 후, 서로 사진을 찍어 출력한 후 종이에 붙이고 그림을 그렸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미디어 콘텐츠를 제 작하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예상치 못한 결과물에 서로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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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2022-06-22

동네의 새로운 발견이자 특정 공간 속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그 세 번째 이야기는 도시에서 새로운 마을을 만들어가는 파주 교하 문발동 사람들의 이야기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되 간섭하지 않는 사람들, 배움에 열정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산책하기 좋은 동네, 이웃들이 있는 동네 파주 교하 문발동으로 떠나보자.
디어교하 부분은 8분 22초 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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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TOH(샘터)  2021-07

“교하요? 거기가 어디예요?” “왜, 그 파주 운정동 옆에 있는 동네요.” “아, 운정신도시요?” 
누군가에게 교하를 아느냐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이런 대화가 이어진다. 교하는 어느덧 나이를 15년 정도 먹은 신도시가 되었다. 뭐, 일산이나 분당이 이미 20년도 더 된 완숙한 도시라면 교하는 그래도 중년 신도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하 바로 옆에 대규모로 조성되어 현재에도 3지구가 개발 중인 운정신도시에 비하면 교하는 이미 낡은 신도시가 되었다. 과연 교하는 낡았을까? 그런데도 여전히 사람들이 교하로 이사를 오는 이유는 뭘까? 혹은 교하에 사는 사람들이 이곳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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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2020-01-14

표지만 척 보아도 멋지다. 만져보니 질감이 편하고 부드럽다. 안을 펼치니 글과 사진들이 시원시원하다.
가독성이 높은 디자인과 나름 흥미로운 내용들이 깔끔하게 편집되어 있다. ‘디어 교하’ 계간지다.
편하게 이야기하자면 교하의 마을 잡지다. 디어는 영어의 Dear를 한글로 표기한 것으로 ‘소중한’ 뜻이다. ‘소중한 교하’ 잡지로 생각하면 된다.
이 잡지가 괜찮은 것은 창간 첫 해 외부의 지원을 받은 것을 빼고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지난 3년간 빠짐없이 발간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거의 모든 언론매체가 광고 없이는 재정적인 문제로 발행되기 어려운 게 현실인 상황에서 말이다. 어떻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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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2020-02-21

‘청소년 마을 기자단’ 워크숍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교하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신홍선 정보봉사팀 사서는 “기자단 워크숍은 2019년에 추진된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 사업의 연장 선상에서 기획됐다”며 “청소년이 주목할 만한 인물과 공간 등을 직접 찾아 취재한 후 잡지로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총 10회에 걸친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인터뷰와 사진, 글쓰기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혔다. 마을 잡지 ‘디어 교하’의 김지하 대표와 서상일 편집장이 각각 사진과 인터뷰 수업을 맡았다. 김지하 대표는 ‘딱딱한’ 수업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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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대 2018-06-18

교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덕규)는 교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길용)와 디어교하기자단과의 업무협약식이 지난 14일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하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황규영 신교하농협조합장, 손배찬 시의원, 디어교하기자단이 참석했으며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치 찾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및 출범식이 진행됐다.